-
해외특파원 1년|78년에 못다 쓴 보람과 고충
어느 해나 되돌아보면 그렇긴 하지만, 78년의 취재전선엔 비상도 잦았다. 해외에서 「뉴스」의 불침번을 서고 있는 본사특파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. KAL기사건, 박동선사건의 마무리,
-
안왕희양 기행문집|『걸음마로…』출간
□…「탤런트」안옥희양이 최근 『걸음마로 돌아본 동남아』란 제목의 기행문집을 냈다.지난 1월 TV「드라머」녹화를 위해 「홍콩」「싱가포르」자유중국「인도네시아」일본등지를 순방한 안양은
-
세계는 한가족|바레인【글·사진「매내마」=조동국 특파원】
하늘에서 보는「바레인」은 얼핏「싱가포르」나「방콕」같은 착각을 준다. 모래와 가토에만 눈익어온 중동여행자에겐 7, 8m나 높고 곧게 촘촘 뻗어있는 대추 야자나무가 한결 기름지고 싱그
-
신상옥씨, 동경에
【동경=강용식 특파원】최은희씨 실종사건 이후 해외에 나가있는 최씨의 전 남편 영화감독 신상옥씨는 18일 동경에서 본 기자와 만나 자신을 둘러 싼 잡음을 막기 위해 내달 초 서둘러
-
중공, 90년엔 사우디의 산유 수준에
『오는 90년께에는 중공은 연간 30억 「배럴」의 원유를 생산, 74년도의 「사우디아라비아」 산유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.』 「뉴욕」에 본부를 둔 대중공 및 소련 무역전문업체인
-
세계는 한가족(5)뉴질랜드
남쪽나라 십자성- 「뉴질랜드」. 이 섬나라에 초행길인 한국사람이라면 막연한 기대가 있다. 언제 한반도 진객이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았는지 알 필요도 없이 6·25 참전국으로 「혈맹
-
이상희씨에 속았다
【홍콩=이창기특파원】 최은희씨의 실종사건과 관련, 2주일동안 경찰조사를 받았던 김규화씨는 3일 하오 자신은 이번사건에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죄가있다면 이상희여인에게 속아 초청장을
-
안내했딘 김규화씨 싱가포르에 가있어
「홍콩」경찰과 한국총영사관측은 8일 하오 최씨가 「푸라마·호텔」에 남긴 짐을 조사한결과 큰 여행용 가방과 작은 가방안에 의류·화장품·중공제 붓과 멱·상아도장 14개등 1백60여점이
-
「죽의 장막」 창구역 30년|「정보원 홍콩」 사양길
「홍콩」이 자유 무역항으로 「코즈모폴리턴」 하다는 성격 외에도 서방 세계가 구미를 당기는 또 다른 특성이 있다. 다름 아니라 「홍콩」이 「죽의 장막」으로 둘러싸여 있는 중공으로부터
-
"극동 시찰 명목 엄청난 쇼핑"
미군의 현황과 방위지원 필요성을 시찰한다는 명목 하에 극동 9개국을 여행한 미 상원군사위원회 소속 공화당의원 2명이 양탄자와 가구, 비단 등 엄청난 양의 물건을 사들여 왔다는 사실
-
「민항7년」맞은 대한항공|각고의 보람…하늘의 기적
지난 3월1일로 대한항공(KAL)은 민영화7년을 맞았다. 작년 한햇동안 KAL은무려1천95억원의 수입을 올렸다. 지난 69년3월1일 경영부실과 막대한적자와 자금난에 허덕이던 대한항
-
값싸고 편리한 3륜전력차
호주의 한 회사가 제작한 3륜전력차(사진)가 「싱가포르」등 동남아일대와 「이스라엘」에까지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. 짧은 여행과 물건운반에 안성마춤이라는 이 삼륜차는 최고시속 40k
-
싱가포르 이광요수상모친|관광단 45명과 함께 내한
○…「싱가포르」이광요수상의 어머니「추아·진·네오」여사(채금낭·70)와 질녀「리·친·쿤」양(이기영·17)이 관광차 10일낮 KAL기편으로 김포착 우리나라에 왔다. 「싱가포르」「CE」
-
월남난민의 갈길
월남이 공산화된지 17일. 정부는 월남피난민 뒤처리, 「사이공」 잔류 교포들의 송환문제 등 월남붕괴로 인한 난제들을 떠맡아 힘을 쓸고 있다. 월남인 피난민은 LST편에 온 9백8
-
각인각색…각국 원수들의 여가
다음은 기행으로 유명한「우간다」의「아민」대통령을 비롯하여「포드」미국대통령·「윌슨」영국수상·「프랑스」의「지스카르-데스텡」대통령·소련공산당서기장「브레즈네프」등 세계각국의 지도자들이 그
-
민주회복 주장 목사 여권 발급 기피 부당
이택돈 신민당대변인은 26일 성명을 발표, 최근 외무부가 민주회복을 주장하는 목사들에게 여권 발급을 기피함으로써 해외 여행을 불가능케 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, 『이런 처사는 정부
-
작년에 5백13명 연예인 해외공연
한국연예협회의 집계에 의하면 74년 한해동안 연예인들의 해외공연여행은 9개국에 총 5백13명이 나갔던 것으로 나타났다. 일본공연이 3백53명으로 가장 많고 「이란」 50명, 「괌」
-
(23)「방콕」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 씨(6)
1획야의 항해 끝에 이씨가 도착한 곳은「방콕」의 강 부두였다. 난생 처음 보는 원색의 야자수, 푹푹 찌는 더위, 까무잡잡한 피부에 새카만 눈동자의 사람들-이 모두가 신기하고 낯설기
-
(1)-불탄과 「히피」의 땅 「네팔」
동남아 의원사절단의 일행으로 본사 성병욱 특파원은 「아시아」의 오지 「네팔」·「버마」·「라오스」를 거쳐 「싱가포르」를 여행했다. 다음은 이 4개국의 별견기다. 석가세존의 탄생지는
-
조총련활동에 대응책 필요
유정회는 28일 상오 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온 고재필 보사부장관, 김명회·안종렬·구임회 의원 등으로부터 귀국보고를 받았다. 공산국 「루마니아」에서 열린 IPU(
-
석유파동이 몰고 온 후진국의 등급 분화
【워싱턴=김영희특파원】「에너지」파동과 자원위기는 후진국과 선진국과의 관계와 세력 균형에 일대변화를 가져왔다. 「사우디아라비아」의 「야마니」석유 상이 외국여행에서 받은 붉은 「카피트
-
연말 대목 노리는 치기배 극성
연말대목을 노리는 각종 치기배들이 곳곳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. 특히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비는 백화점과 상가·시장 등에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소매치기 당하는 일이 잦고 고속「
-
미 전국여성기구(NOW)국제위원장「버니트」여사
미국의 여성해방운동 조직인 전국여성기구(NOW) 국제위원장인「매트리셔·힐·버니트」여사(53)가 여러 나라의 여성실태를 돌아보는 세계일주여행 중 지난 27일 일본에 들렀다. 지난 1
-
여권수속 대행업무 취급업소 23개 지정
교통부는 17일 지금까지 각종 무허가업체에서 무질서하게 대행해오던 해외여행 및 여권수속 대행업무를 23개 국제 여행알선업체에서만 취급토록 하고 수수료도 단일화했다. 교통부는 수수료